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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니까

신비로운 시계꽃

우리니까 2024. 6. 20. 21:45

여태까지 살면서 보고 들은 화초들이 꽈 적지는 않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대 오늘 저의 고정관념이 확 깨는 꽃을
실물로 봤네요.

오늘 처음으로 본 시계꽃 입니다.

초록과 화이트 그리고 보라색의 조화를 신비롭게 이루고
피어 있는 시계꽃입니다.
참 신기하게 생긴 꽃이에요.

이르은 시계꽃인대 아날로그시계를 닮은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해요~ㅋㅋ

시계꽃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 보니... 줄기는 길이 약 4m로 자라고, 잎은 손바닥처럼 다섯 갈래로 깊게 갈라져 있어요.. 지름이 약 8cm인 꽃에는 꽃잎과 꽃받침잎이 각각 다섯 장씩 달려 있는데, 꽃잎은 안쪽이 옅은 붉은색이나 파란색을 띠고 꽃받침잎은 안쪽이 흰색이나 연분홍색 또는 옅은 파란색을 띠고 있어요. 꽃의 부화관은 방사상으로 퍼졌고,위와 아래가 자주색을 띠고 있어서 눈으로 보고 또 봐도 싫증 안나고 재미있는 꽃이에요 . 노랗게 익은 열매는 먹을 수 있고 개화기는 7-8월이라 하니 제가 만난 시계꽃은 조금 빨리 피었지요.^^

시계꽃 옆 모습을 보면 마치 우주선을 상상하게 되는 꽃입니다.
신비로운 시계꽃^^
저만 느끼는 것일수도 ㅋㅋ